A - 현행 입시 제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고등학교 1,2,3학년 내신 성적을 모두 반영합니다. 진로를 인문 사회 계열로 선택한 학생이라도 1학년 까지 배우게 되는 통합 과학 성적은 대학 진학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진정한 목적은 사물의 원리와 자연 현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이를 이롭게 활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과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과학을 배우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초 교육 과정에 과학이 포함되어 몇 몇 친구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 입니다.

A - 수학을 잘 한다면 당연히 구구단도 잘 하겠죠? 영어를 잘 한다면 단어도 많이 알고 문법도 잘 알겁니다. 과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학이 단순 암기 과목은 아니라는 사실은 대부분 잘 알고 계실겁니다. 구구단을 모른채 2차 방정식을 배울 수 없듯이 기초 지식이 없다면 고등과학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꾸준히 과학을 공부 해 오지 않았다면 중학교 과학이 어려울 수 밖에 없고 고등학교는 더 심하겠죠.

문제는 중학교에 올라가면 더이상 구구단을 따로 가르치지 않는 것 처럼 과학도 이미 지나간 교육 과정의 내용에 대해서 다시 가르치지 않습니다. 결국 학교 밖에서 해결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포기하는, 흔히들 말하는 '과포자(과학 포기자)'가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꾸준히 놓치지 않고 지식을 쌓아 올리는 것이지만 이미 몇 단계를 놓치고 뒤늦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일대 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서둘러 찾는게 좋습니다. 저희 성문 학원 역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A - 과학 학습은 크게 세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1. 이해 2. 암기 3. 응용. 이 중 하나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습니다. 단원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물리학은 이해와 응용이 어렵고 생명과학은 암기가, 지구과학은 암기와 응용, 화학은 이해와 암기, 응용 모두가 어렵습니다. 중간고사에서 좋은 과학성적을 받던 친구가 갑자기 기말고사에서 낮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은 이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 범위가 물리학 처럼 응용이 중요한 단원이라면 다양한 유형의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에 시간을 할당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 생명과학처럼 암기가 중요한 단원이라면 수업 중 필기를 꼼꼼히 해 두거나 암기노트 등을 만드는 것이 도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떤 단원이든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의 50%를 차지하는 서술형 문항에서 자꾸 감점을 받는 다면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